경기도,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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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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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노인층에는 교통안전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하세요) 등을 안내한다.
교육 장소도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물류센터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다.
교육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꿨다.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함께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 영상메시지를 전달한다.
도민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주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이면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핫라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2023년 더 안전한 경기도 창작콘텐츠’ 공모전, 한국 방재학회 등 관련 학계 자문 및 학술대회, 유명 인사와 ‘맞손 토크 생생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성과 동영상을 결합한 교육자료 제작 등 도민과 함께 공감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형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민의 위기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경기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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