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 한국훈련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항공기 사고를 중심으로 인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항공기 사고를 중심으로 인한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지난 23일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해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을 통한 문제해결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훈련은 지난 25일 관내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공동주관으로 사천공항 계류장에서 현장조차 행동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다.
또한 항공기 사고 수습과 테러 발생을 의심한 수색·진압의 복합적인 종합훈련인 현장훈련은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재난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 기능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한국 여성 성폭행 일본인은 TV출연 유명의사"…온라인서 신상털기 - 아시아경제
- "입주민끼리 만남 주선"…평당1억 강남아파트 '결정사' 모임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두통으로 시술받던 50대 병원서 사망…"추적 검사만으로 충분했는데" - 아시아경제
- '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 1만7천원 전국 최고…평균보다 4천원 비싸 - 아시아경제
- "죄다 복사 붙여넣기"…뉴진스 안무디텍터도 '표절의혹'에 폭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