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이 될 수도"…김형래, 정기면담 중에도 자기자랑 '갑갑' (당나귀 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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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부문장이 정기면담 중에도 자기자랑을 놓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이 승무원들과 면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형래 부문장은 "기내 근무 평가와 인사 고과를 합쳐서 승무원들에게 피드백을 주고 있다"면서 승무원들과의 정기 면담 자리를 준비했다.
승무원들은 김형래 부문장과의 정기 면담을 앞두고 다른 승무원들이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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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형래 부문장이 정기면담 중에도 자기자랑을 놓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이 승무원들과 면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형래 부문장은 "기내 근무 평가와 인사 고과를 합쳐서 승무원들에게 피드백을 주고 있다"면서 승무원들과의 정기 면담 자리를 준비했다. 승무원들은 김형래 부문장과의 정기 면담을 앞두고 다른 승무원들이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최재광 승무원이 가장 먼저 면담을 하러 들어왔다. 김형래 부문장은 애로사항, 직업 만족도, 다른 승무원들의 평가 등을 차례로 얘기해주더니 갑자기 "롤모델 있어?"라고 물어봤다.
최재광 승무원은 김형래 부문장이 롤모델 질문을 하고는 뚫어져라 쳐다보자 김형래 부문장이 롤모델이라고 대답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엎드려 절을 받아놓고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재광 승무원에 이어 4년 차 오윤정 승무원이 등장했다. 오윤정 승무원은 오프를 좀 늘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면접 당시 에피소드를 꺼냈다. 당시 첫 면접이라 실수로 특기와 취미 란을 비워놨는데 그때 김형래 부문장이 "윤정 씨는 취미랑 특기가 없어요?"라고 날카롭게 물어봤다는 것.
김형래 부문장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 듯 그래서 어떤 대답을 했었느냐고 물었다. 오윤정 승무원은 "한 번 더 눈에 띄고자 일부러 안 썼다"고 했다"면서 웃었다. 김형래 부문장은 면접 시 난처한 질문을 했을 때의 재치와 센스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5년 차 서민지 승무원은 면담 자리에서 아직 완전히 정상화가 된 것이 아니라 휴직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늘 갖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김형래 부문장은 정상화가 완벽해지면 1년에 쉬는 날이 얼마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마지막 면담자는 김진영 승무원이었다. 김진영 승무원은 "4년 전과 똑같은 포지션이다. 언제 진급될 지도 모르겠고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코로나로 멈췄지. 같이 성장이 멈춘 거다. 이제 다시 성장하게 되면 나 같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 길게 보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나 같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라는 말에 야유가 쏟아지자 "길게 근무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고 수습에 나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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