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인근 선로변에 트럭 전복…ITX열차와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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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55분쯤, 경춘선 망우역과 신내역 사이 구간에서 춘천행 ITX 청춘열차가 선로 주변에 굴러떨어져 있던 1t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ITX 청춘열차는 오후 3시 2분쯤 운행을 재개했지만, 선로에 놓인 트럭을 수습하느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와 경춘선 등 전동열차 18대가 10분∼55분가량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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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27일 오후 2시55분쯤, 경춘선 망우역과 신내역 사이 구간에서 춘천행 ITX 청춘열차가 선로 주변에 굴러떨어져 있던 1t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트럭은 사고 지점 인근 언덕에서 선로 주변으로 굴러떨어졌고, 당시 트럭 운전사인 50대 남성 A 씨가 열차와 충돌 직전 곧바로 빠져나와 경상만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과 부딪친 ITX 청춘열차엔 승객 35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ITX 청춘열차는 오후 3시 2분쯤 운행을 재개했지만, 선로에 놓인 트럭을 수습하느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와 경춘선 등 전동열차 18대가 10분∼55분가량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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