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다이어트 대성공…리즈 미모 찾은 스타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다이어트는 대부분 여성들의 평생 숙제이지만, 많은 스타들이 이 어려운 숙제를 척척 해낸다.
특히 임신, 출산 전후에는 다이어트의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평소와 다른 식욕과 조심해야 하는 행동, 출산 후 달라진 몸상태 등 다이어트를 가로막기 때문.
그럼에도 출산 후 완벽한 몸 관리를 보여주는 스타는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출산 이후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 3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황신영
개그우먼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광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세쌍둥이를 두고 있다.
황신영은 지난 3일 "출산 전 106kg 찍고 현재는 73kg 되기까지~!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것들 공유해 볼까 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의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황신영은 한 눈에 봐도 점점 슬림해지는 몸매를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그동안 노력한 제게 셀프 칭찬해 주고 싶은 날이에요. 삼둥이 출산 후 건강하고 꾸준한 습관들로 드디어 다시 출산 전 체중으로 돌아온 날이거든요. 가장 중요한 뱃살이 점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삼둥이를 낳은 후,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고 출산 전 몸무게로 컴백한 황신영의 모습은 많은 여성에게 다이어트 욕구를 심어줬다.
그는 "제 다음 목표는 71kg입니다!"라고 또 다른 목표를 전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 다시 입은 웨딩드레스,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지난 2018년 결혼해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은 홍현희.
지난 14일 홍현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 이번에 두 번째 모델이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도움 많이 받았는데 4년 전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출산 후 입어보았습니다. 히히 기부니가 이상하네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4년 전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출산을 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아령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몸에 딱 달라붙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홍현희는 출산 후 약 3개월 만에 결혼 전 몸매로 완벽하게 돌아온 모습이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 전 몸매로 돌아가는 꿈을 꾸지만, 결국 꿈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많다. 혹독한 자기관리 끝에 성공한 홍현희 다이어트는 '인간 승리'라 볼 수 있다.
◆ 한달 만에 27kg 감량 신화, 소이현
소이현은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꾸준히 알려온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당시 출산 한 달 만에 27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소이현은 임신 중 27kg 쪘다고 밝히며 "출산 후 거의 미역국만 먹었다. 밥은 거의 안 먹고 미역국이랑 미역 건더기만 먹었다. 또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물을 1L씩 먹었다. 뜨거운 물이 혈액 순환이 빨리 돼 부기나 노폐물이 빠진다"고 전했다.
올해에도 소이현은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이다. 삶의 일부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인교진은 자신의 건강 비법을 '소이현 따라하기'라고 말하기도.
소이현은 먼저 '배고프면 먹고 고프지 않으면 먹지 말라'고 전했다. 출근해야 되니까, 혹은 점심시간이니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
또한 그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걸 추천하면서 아이스 음료를 단 한 번도 마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든 음식에 소금 간을 하지 않으며, 계란프라이를 할 때도 소금을 넣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먹는 것 이외의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반신욕을 추천했다. 또한 폼롤러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며 "부으면 붓기가 그대로 살이 되고 그걸 빼기가 진짜 힘들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남다른 노하우를 대방출 시키며 '다이어트 전도사'로 등극한 소이현의 경험담과 조언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
사진 = 황신영, 홍현희, 소이현, 엑스포츠뉴스DB, 옥탑방 문제아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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