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딸' 트로트 신동 전유진,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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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출신 '트로트 신동' 전유진 양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한 전 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0년 경북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2021년 5월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2주간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라디오 1분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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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출신 '트로트 신동' 전유진 양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한 전 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 양은 2020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학교 폭력, 아동학대 등 또래들이 겪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경북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2021년 5월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2주간 아동학대 예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라디오 1분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도 포항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 6개 기관이 함께한 아동학대 예방 유튜브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달 열린 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선 아동학대 예방·아동 권익 신장 영상 응원을 펼쳤다.
전 양은 이 같은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별칭을 얻었다.
전유진 양은 "저의 작은 참여로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식을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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