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전촌항에 '새로운 랜드마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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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감포 전촌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가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 건설에 나선 것.
하지만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가 없어 3~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나정 고운모래해변~전촌 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을 잇는 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를 높이고 동경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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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 UP, 동경주 관관상업 활성화 '기대'
경북 경주 감포 전촌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가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 건설에 나선 것.
시는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설 예산 18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3월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촌항 일대는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촌 솔밭해변~전촌항을 잇는 보행교가 없어 3~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촌용굴'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 역할을 할 거마보행교 건설에 들어갔다.
이 다리는 20m 높이의 아치형으로 길이 55m, 너비 3m다.
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형상화했다.
야간에는 LED조명이 불을 밝힌다.
강릉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을 잇는 '강문교'와 흡사한 모습이다.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나정 고운모래해변~전촌 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을 잇는 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를 높이고 동경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는 관광객 유도는 물론 태풍 등에 따른 침수 피해 발생 시 안전한 이동을 위해 건설된다"고 설명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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