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CEO, 루마니아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오수연 2022. 11.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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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부탁했다.

SK텔레콤은 25일(현지시간) 유영상 CEO가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loan Burduja)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Florin Marian Sp?taru)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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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왼쪽)가 루마니아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오른쪽)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 요청를 요청하고,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SKT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부탁했다.

SK텔레콤은 25일(현지시간) 유영상 CEO가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loan Burduja)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Florin Marian Sp?taru)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 CEO는 루마니아 정부 측 관계자들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부탁함과 동시에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인공지능(AI),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제안,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 데이(Demo Day) 개최 등도 논의했다.

루마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상 CEO는 “유럽의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루마니아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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