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苦 완화' 돌아온 외국인, 지난달부터 6조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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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주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10월부터 코스피에서 6조원을 사들였지만, 2021년 이후 누적 순매도 금액이 38조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하다"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특히 취약했던 국내 증시였던 만큼 이들의 되돌림 신호는 외국인에 충분한 매수 유인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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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7/akn/20221127074741823rklu.jpg)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주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따른 고환율 진정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683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3795억원, 코스닥에서 88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0월부터 매수 전환한 뒤 6주 연속 순매수 행진을 기록한 뒤 11월 둘째 주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일주일 만에 매수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이 지난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고려아연(2268억원)이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1255억원)과 삼성SDI(1011억원), 한화솔루션(647억원), 카카오뱅크(631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SK하이닉스는 728억원 상당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판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643억원)과 기아(-444억원),엘앤에프(-365억원), POSCO홀딩스(-354억원) 등도 많이 순매도했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베이지북(의사록)에서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하강 우려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외국인의 매수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최근 유가 하락세도 국내 무역수지 적자 현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며 외국인의 투자자 입장에서 국내 시장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10월부터 코스피에서 6조원을 사들였지만, 2021년 이후 누적 순매도 금액이 38조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하다"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특히 취약했던 국내 증시였던 만큼 이들의 되돌림 신호는 외국인에 충분한 매수 유인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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