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김연아 연애에 너무 놀라, 미친 거 아니냐고”(불후)

박수인 2022. 11. 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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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고우림은 "늘 포레스텔라의 활동을 응원해주신다. 무패신화와 왕중왕전을 다 알고 있다"고 극존칭을 쓰며 김연아를 언급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결혼 소식 들었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결혼보다 연애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두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여줬는데 '미친 거 아니야?' 하면서 막 때렸다", "가족 결혼식 같은 느낌이라서 이상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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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져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늘 포레스텔라의 활동을 응원해주신다. 무패신화와 왕중왕전을 다 알고 있다"고 극존칭을 쓰며 김연아를 언급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결혼 소식 들었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결혼보다 연애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 두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여줬는데 '미친 거 아니야?' 하면서 막 때렸다", "가족 결혼식 같은 느낌이라서 이상하더라"고 답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왠지모르게 (고우림에게서) 유부남의 향기가 난다. 낯설었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회복되고 하니까. 결혼 준비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고우림은 "아침은 같이 먹고 나왔나"라는 패널들 질문에 "저도 리허설 때문에 빨리 나왔고 아내 분(김연아)도 아침에 일이 있어서 같이 출근을 하게 돼서 아침식사는 같이 못했다. 서로 고생했다 하면서 야식을 먹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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