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가득 '어른이' 천국

패션 하우스에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은 만화 캐릭터들.

「 JW 앤더슨 × 달려라 하니 」

JW 앤더슨과 80년대 한국의 인기 만화 〈달려라 하니〉의 협업은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된 소녀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 버버리 × 마인크래프트 」

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버버리의 만남.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픽셀화된 요소를 더한 트렌치코트, 스웨트셔츠와 같은 웨어러블한 제품을 선보인다.

「 CDG × 포켓몬 」

여전히 굳건한 마니아 층을 자랑하는 포켓몬과 함께한 CDG. 피카츄가 새겨진 코치 재킷과 파자마, 네크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됐다.

「 구찌 × 그렘린 」

구찌의 트윈스 버그 쇼에서 포착된 영화 〈그렘린〉의 기즈모.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깜짝 등장했다.

「 GCDS × 스펀지밥 」

2023 S/S GCDS 쇼에서 시선을 강탈한 네모바지 스펀지밥. 보기만 해도 스펀지밥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 지미 추 X 세일러 문 」

세일러 문 30주년을 기념해 지미 추가 1만9000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완성한 부츠를 공개했다. 12월 30일까지 도쿄의 세일러문 뮤지엄에 전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