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임주환♥이하나, 가족들 몰래 혼인 신고→둘만의 언약식 [종합]

이이진 기자 2022. 11. 26.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과 이하나가 가족들 몰래 혼인 신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가 혼인 신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혼인 신고서를 건넸고, "마음의 준비됐어?"라며 물었다.

이상준은 "우리 둘이 용감하게 저질러보자"라며 다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가족들 몰래 혼인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과 이하나가 가족들 몰래 혼인 신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가 혼인 신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혼인 신고서를 건넸고, "마음의 준비됐어?"라며 물었다. 김태주는 "준비됐어. 이제 눈치 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볼래"라며 밝혔다. 이상준은 "우리 둘이 용감하게 저질러보자"라며 다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가족들 몰래 혼인 신고했다.

특히 장수빈(류의현)과 장지우(정우진)는 서로 자신이 이상준의 친아들이라고 생각했다. 장수빈과 장지우는 이상준을 찾아갔고, 이상준은 "너네 둘 다 내 아들 아니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말고 태주한테 그딴 소리 하면 죽는다"라며 부인했다.

이상준은 "함부로 술 마시며 돌아다니지 않았고 유혹도 많았지만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어"라며 강조했고, 장지우는 "당숙은 우리 나이에 이미 청춘스타였는데 여자도 막 만나고 그럴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라며 의아해했다.

이상준은 "그러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 하지만 참았다. 집안의 가장이었잖아. 나를 위해서 우리 집을 위해서 수도승처럼 살았다. 나 이상준이야"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장영식이 이상준의 아들인 장지우를 자신의 호적에 올려 키워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장세란은 "그 애는 네 아들로 하자. 여기서 지금 우리 가족이 무너질 순 없잖니"라며 설득했고, 장영식은 "상준이 아들을 제 자식으로 키우라는 말씀인 거죠? 고모를 위해서 할게요. 제 아들로 키우겠습니다. 상준이 아들이 아니라 이제부터 제 아들이에요"라며 못박았다.

또 왕승구(이승형)는 기자로부터 이상준과 김태주의 사진을 받았다. 이상준은 사진을 확인했고, "형이 시간 좀 벌어줘. 사귀는 거 인정할 테니까 드라마 끝날 때까지만 오픈하지 말아달라고 해줘. 그럼 나도 결혼 발표 단독 기사 주겠다고 해. 나 태주랑 혼인 신고했어"라며 부탁했다.

이상준과 김태주는 집에서 단둘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었고, 이상준은 "초등학교 때부터 난 너의 짝꿍이 되고 싶었어"라며 반지를 건넸다. 김태주는 "스무 살 때부터 난 너랑 커플링이 하고 싶었는데"라며 미소 지었고, 이상준은 김태주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 후 입을 맞췄다. 

같은 시각 장세란과 유정숙(이경진)은 호텔에 묵던 중 시비가 붙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