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활약 지켜본 윤종규 "나라를 위해 희생하더라...정말 경기 뛰고 싶다" [카타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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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그리고 깜짝으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 윤종규(24, FC서울)가 각오를 전했다.
윤종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나전 준비에 대해 벤투 감독이 해준 말이 있는지 묻자 윤종규는 "오늘 미팅을 통해 전술 전략을 공유받았고 오늘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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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깜짝 발탁, 그리고 깜짝으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 윤종규(24, FC서울)가 각오를 전했다.
윤종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그는 우측 풀백 자원으로 최종 명단에 포함돼 극적으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
윤종규는 카타르 입성 이후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5일 우루과이전 이후 첫 훈련에서 팀 훈련에 함께 했다. 그는 “햄스트링은 많이 회복돼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가나전을 지켜본 윤종규는 “경기를 보면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경기를 뛰고 싶을 것이다. 형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바라보고 저도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전을 기대했다.
같은 포지션 김문환(전북현대)이 맹활약한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본 윤종규는 “(김)문환이 형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그런 걸 느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면서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가나전 준비에 대해 벤투 감독이 해준 말이 있는지 묻자 윤종규는 “오늘 미팅을 통해 전술 전략을 공유받았고 오늘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생활 중인 김민재(나폴리)의 부상 상태를 물어봤는지 묻는 질문엔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고 경기 출전에 대해선 따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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