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던파의 미래를 이끌 디렉터 3인 깜짝 공개

조영준 입력 2022. 11.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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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이벤트 '2022 던파 페스티벌- 뉴던'(이하 던페-뉴던)을 금일(26일) 온라인 발표로 개최했다.

이번 ‘던페-뉴던’에서는 앞으로의 던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3인의 디렉터가 방송을 지켜보는 수 만 명의 던파 이용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왼쪽부터)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지난 11월 21일 네오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던파를 즐기는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입사부터 현재까지 ‘넥슨 최고의 던파 전문가’로 불리며, ‘던파 모바일’의 성공적인 런칭까지 이끈 윤명진 디렉터가 대표 자리에 오른 상황인 만큼 기존 담당 게임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에 윤명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이번 “던파 IP를 총괄하는 자리에 오르며, 던파 온라인에 전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에서 디렉터까지 겸하는 것은 욕심에 가까운 일이고, 모험가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안에서 던파 개발에 힘쓴 인물들이 새로운 디렉터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이들을 직접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던파 디렉터에 선임된 이들은 네오플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3인이다. 이들은 윤명진 신임 대표 내정자 못지않게 모두 10년 이상 던파 개발에 몸담은 이들로, 던파의 황금기를 함께한 인물들이기도 하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

가장 먼저 소개된 인물은 이원만 신임 총괄 디렉터였다. 프리스트(여) 업데이트까지 던파 온라인을 담당한 이후 다시 던파 온라인에 복귀했다는 이원만 디렉터는 “게임은 이용자들에게 모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던파 역시 수많은 모험가들에게 추억을 준 게임이다”라며, “앞으로도 던파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첫 직장인 네오플에서 던파 개발에만 매진하며, 팬들에게 '홍세라'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는 앞으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 디렉터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듣고 중요한 것은 중요한 대로, 소소한 것은 소소한 대로 신경쓰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게임을 운영해 “던파 정말 서비스 잘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10여년 동안 다양한 서비스 국가에서 던파 개발을 맡으며, ‘와이드 모드 지원’, ‘로딩 개선’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담당한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콘텐츠마다 좋은 반응도 아쉬운 반응도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마이스터 실험실’과 같은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발표 이후 윤명진 디렉터, MC를 맡은 성승헌 캐릭터와 대담을 이어가던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깜짝 보상 발표로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김윤희 디렉터

오늘 처음 인사를 드리면서 여러분을 처음 만난 이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없다고 말한 이원만 디렉터는 던파의 모험가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신규 캐릭터 및 기존 캐릭터 육성에도 만족스러운 추가 보상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오플의 추가 보상은 12월 점검에 바로 적용되며, 오는 12월 1일 던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 내정자

이제는 네오플의 신임 대표로 총괄 PD 자리를 맡은 윤명진 대표는 “비록 자리는 달라지지만, 앞으로도 재미있는 던파를 만들고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여전한 목표”라며, “우리가 만드는 게임을 삶의 일부로 삼아주는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며, 새로운 디렉터들과 던파의 세계를 키워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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