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라도나 사망 2주기 추모…SNS 사진 게시

이지영 2022. 11. 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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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캡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38)가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2주기를 추모했다.

25일(현지시간)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라도나의 선수 시절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은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메시는 SNS에 별다른 메시지를 올리지는 않았으나 사진을 게시하며 2주기를 기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날 “메시가 멕시코전을 앞두고 마라도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SNS를 활용했다”며 “이 사진 한 장이 메시의 마음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의 1-2 패배를 당했던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멕시코와 C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후반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메시 뒤로 마라도나의 사진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메시는 왼쪽 장딴지 부상을 안고 있지만 멕시코전 출장을 강행해 대회 첫 승을 위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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