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안녕㉔] 내 삶이 SNS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류지윤 2022. 11.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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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Social Networking Service)가 필수인 시대.

우 대표는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SNS를 기분 좋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평소에 우울감,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면 SNS를 자제하는 게 좋다. 감정적인 상태일 때는 극단적인 정보들만 취합하려는 본능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내 삶을 보게 하면 박탈감은 더 커진다"라며 "힘들고 피곤하면 SNS를 잠시 중단하는 걸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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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몰입하는 건 건강하지 않아"

SNS(Social Networking Service)가 필수인 시대. 누구나 SNS로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눈다. 그러나 SNS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SNS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도 한다.


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는 "SNS는 남과 비교하기가 쉽다. 사람은 인정, 반응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나의 생각보다 반응이 미치지 않으면 여기서 오는 속상함이 있을 수 있다"라며 "SNS에서 누군가와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우울감이나 좌절감에 영향을 미친다. 과도하게 몰입하는 건 건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고 SNS를 기분 좋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평소에 우울감,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면 SNS를 자제하는 게 좋다. 감정적인 상태일 때는 극단적인 정보들만 취합하려는 본능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내 삶을 보게 하면 박탈감은 더 커진다"라며 "힘들고 피곤하면 SNS를 잠시 중단하는 걸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는 편집되고 잘 짜인 장면들이다. 가장 행복하고 기쁜 순간들만 올린다. 그걸 보며 '나는 왜 저렇지 못하지'란 생각을 안 했으면 한다. 분명 내 삶에도 특별하고 기쁜 순간이 있다. 상대방의 기쁜 순간임을 인지하고 나와 비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밤 늦게 SNS를 하는 걸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밤이 되면 감성적이고 감정적일 수 있다. 그런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불안, 우울을 유발한다. 또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 중 하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동 로그인, 알람 기능도 끄는 것도 좋다.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들어가서 보는 걸 추천한다. SNS 팔로잉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정리해도 된다. 인간관계를 때가 되면 정리하듯이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태석 한방기획 대표는 "SNS를 잘 활용해서 우리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지 해롭게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안녕'(https://www.youtube.com/watch?v=a2e1YlL9cd4)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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