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책 공개 국민신청 실명제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2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이 사업들은 향후 강동구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란을 통해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며 지속해서 현행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2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정책실명제 선정사업은 고덕비즈밸리 조성,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암사역사공원 조기 완공 등 총 22건으로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사업들은 향후 강동구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란을 통해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며 지속해서 현행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구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 외에도 구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에 대해서 별도의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 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 사업은 ▲20억 원 이상의 공사·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등이며,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국민신청 실명제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투명하게 공개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책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권보호 못 받았다"…김호중, '이선균'까지 언급하며 경찰 맹비난 - 아시아경제
- "돌잔치 가서 축의금 냈는데 돌잡이 돈까지…너무한 것 아닌가요?" - 아시아경제
- 여행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 외국인들 '악플세례' 왜 - 아시아경제
- "돈 없는 노인들 어디 가라고" 고령자 폭증하는데 '무방비 상태'[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
-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감당 못해" 최후통첩 날린 성심당 - 아시아경제
- "배달원 헬멧 벗고 출입하세요"…아파트공지문 두고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 아시아경제
- "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강릉 급발진' 재연시험 결과를 보니 - 아시아경제
- "제가 그 암캐입니다"…이탈리아 총리, 모욕 준 주지사 노려보더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