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의 중전과 상궁, 실제로는 인생의 은인 사이? 김혜수X박준면
김혜수와 박준면은 작품 속에서는 물론, 실제로도 반쪽 같은 사이라고 합니다. 최근 SBS POWER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박준면은 “김혜수 씨와 모든 장면에 등장하던데 함께했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1년을 같이 출연하며 중전마마로 모시다 보니 실생활에서도 엄청나게 호흡이 맞는다, 말할 것도 없이 잘 맞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같이 고기도 많이 먹는다. 요즘 힘이 달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어요. 김혜수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준면과의 찰떡 케미를 공개하고 있어요. “신상궁 박준면 내 짝꿍”이라 글과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거나 박준면의 공연을 찾아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혜수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죠. '짝궁'을 챙기는 것 역시 빼놓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준면은 김혜수에 대해 "선행도 많이 하시는데, 때가 되면 그렇게 집에다 뭘 보내주신다"라며 "겨울에는 굴을 보내고, 제철 과일도 보내주신다"라고 미담을 전했어요. 보답으로 김치를 담가 선물한다는 박준면은 이어 "요즘 최고로 붙어 다니는 배우다. 제 인생에 은인 같은 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현실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은인이 되어주는 두 사람. 〈슈룹〉에서는 중전과 상궁 케미로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대비를 어떻게 상대해 갈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앞으로도 현실과 작품을 넘나드는 김혜수와 박준면 조합을 기대하겠습니다!
Copyright©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