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시, 20여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보도자료 원문 입력 2022. 11. 25. 21: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써의 새로운 모습

-- 중국 남부연해 국경의 개방과 대외협력 향한 발자취

AsiaNet 98979

(바이써, 중국 2022년 11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일,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시의 건설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 회견이 광시성 난닝에서 열렸다. 지난 20년간, 바이써시는 공업을 우선시하며 견조한 공업, 특성 있는 농업 및 현대 서비스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바이써시는 총생산 가치가 8.5배로 성장하고, 총 수·출입량이 44배 증가했다. 또한, 알루미늄 산업 규모가 1천억 위안에 달하면서, 바이써는 '중국 최고의 관광 도시(Top Tourist City of China)', '국가 정원 도시(National Garden City)'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연이어 거머쥐었다.

바이써시 홍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Baise Cit)에 따르면, 광시 서쪽에 위치한 바이써는 베트남과 가장 긴 길이의 국경을 맞댄 현급 도시 중 하나다. 또한, 바이써는 중국이 아세안 국가들과 개방 및 협력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경 도시다. 지난 20여 년간 바이써는 성장의 기회를 잡아, 개혁과 혁신을 추진했다. 바이써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도시의 전반적인 힘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도시와 농촌 지역의 모습을 탈바꿈시켰고, 주민의 생활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 및 개방에 있어 큰 성공을 거뒀다. 고용, 교육, 의료, 주택, 출산 및 고령자 대상 서비스와 같은 공공 서비스의 보장 및 계속된 향상은 주민의 복지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이어졌다. 산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바이써의 지역 전력망이 구축됐으며, 생태 알루미늄업을 위한 국가 시범기지가 설립됐다. 이곳의 알루미늄 산업 규모는 1천억 위안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도시의 특색 있는 농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바이써 망고는 중국 내 최초로 유럽연합(EU)이 보호하는 100가지 지리적 표시 제품 중 하나가 됐다. 바이써는 산, 강, 숲, 들판, 호수 및 초목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추진의 일환으로, 삼림 면적을 2002년 42.3%에서 2021년 73%로 증가시키고, '국유림 도시(National Forest City)' 및 '산림 녹화 국가 시범도시(National Model City for Greening)'라는 명예로운 타이틀도 획득했다.

한편, 바이써는 개혁과 개방을 견지하고, 개방 수준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바이써를 최초의 현급 차원의 핵심 개발 및 개방 시범지구로 지정하는 바이써 핵심 개발 및 개방 시범지구(Baise Key Development and Opening Pilot Zone) 사업이 승인됐고, 롱방항(Longbang Port)은 국제항으로 승격됨과 동시에 Naxi Corridor를 개방했다. 이에 따라, 국경 양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활발한 교역활동을 이어갔으며, 수입 상품에 대한 현장 가공의 생산 가치는 광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세안을 향한 국제 채널이 추가로 열린 것이다.

또한, 광시 알루미늄 제품보관 및 무역센터(Guangxi Aluminum Products Warehousing and Trading Center), 징시 국경경제협력지구(Jingxi Border Economic Cooperation Zone)를 포함하는 일련의 개방 및 협력 플랫폼의 구축이 촉진되고 있다. '바이써-1(Baise-1)' 열차는 중국-유럽 화물열차(China-Europe Railway Express)와 성공적으로 연결되면서, 대외 무역도 급속한 진전을 보였다. 바이써는 아세안과 마주하고 '일대일로(Belt and Road)'를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 도시 중의 하나가 됐다.

바이써는 미래 발전을 위한 개방을 지속하고, 고품질의 바이써 핵심 개발 및 개방 시범지구 및 국경경제협력지구 및 성(구)급 행정구 간 경제단지(Cross-province (District) Economic Park)와 같은 플랫폼 건설을 가속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바이써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 - 베이부만 경제구(Beibu Gulf Economic Zone) - 아세안' 지역 및 국가 간 산업체인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개방과 협력 관계를 새로운 형태로 구축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Baise City

사진: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34803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