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응급 시 당황 말고 이렇게!”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11. 25.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25일 도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도 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동영상 시청 등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엔 창원 의창소방서 교육 전담팀의 지원을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 집합 훈련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훈련 실시
경상남도 직원이 2022년 도 청사 소방훈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25일 도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도 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등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직원들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소방훈련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게 규정하고 있다.

도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동영상 시청 등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엔 창원 의창소방서 교육 전담팀의 지원을 받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 집합 훈련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소아·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으로 ▲심정지 및 무호흡 확인 ▲119 신고 도움 요청 ▲가슴 중앙에 깍지를 껴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 등을 순서에 따라 심폐소생술 행동 요령을 익혔다.

도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응급 상황 시 대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황별 다양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게 지속해서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