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신주 이설 주민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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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신주 및 통신주 이설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그간 구는 접수된 주민민원과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해 필요성이 높은 전신주 및 통신주를 파악, 이설이 가능한 전신주 및 통신주 9본을 선정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전신주 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주민불편과 안전위험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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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신주 및 통신주 이설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한전 전신주 3본, KT통신주 3본을 추가로 이설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이설완료한 장소는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 방배동 효령로 인근, 방배동 전원마을이다. 현재 구는 한전 전신주 1본, KT통신주 2본을 이설 완료했다.
그간 구는 접수된 주민민원과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해 필요성이 높은 전신주 및 통신주를 파악, 이설이 가능한 전신주 및 통신주 9본을 선정했다.
그간 좁은 골목길 한 가운데에 위치한 노후 전신주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여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있었다. 그러나 전기사업법과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이설비용은 원인자 부담이라는 규정으로 원인자가 특정되지 않을시 적기에 이설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구는 원인자 부담원칙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안전을 위해서는 적극행정으로 구가 직접 이설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부터 구 예산을 들여 전신주 이설공사 비용을 편성,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전신주 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주민불편과 안전위험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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