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음 챙김 프로젝트 - 국선도’ 진행

2022. 11.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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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11월 24일(목), 서울 공릉동 교내 미래관 스튜디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음 챙김 프로젝트 - 국선도’를 진행했다.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처장 이채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 대인관계 등 학업 활동 외의 다양한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국선도’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통 심신수련법 중 하나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과기대 ‘국선도’ 프로그램은 미국 Northeastern University 경영학 교수이자 국내외에서 다년간 국선도를 지도해온 Marc H. Meyer 교수가 약 두 달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국선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수련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이채원 국제교류처장은 “국제교류처는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유학생 체육대회, 템플스테이, International Coffee hour,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심리 상담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대학 생활에 안정감과 소속감을 갖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적합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이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학기 현재 서울과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은 총 143명으로 27개 국가, 62개 자매대학에서 단기 유학 과정으로 수학 중이며, 국적별 인원은 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웨덴 순으로 구성되어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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