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공급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2. 11.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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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투시도. (가이아 제공)
충청권 대표 기업도시로 부상하는 ‘현대첨단기업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가이아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25·26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 지역주택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9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05㎡ 8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블록 아파트 848가구 중 이번 조합원 모집 물량은 193가구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한 현대첨단기업도시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추진했던 서산 간척지를 미래첨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남 태안군 일원 대지면적 1546만여㎡에 총 사업비 9조966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첨단기업도시다. 계획인구 약 1만7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첨단복합단지, 상업업무단지, 국제비즈니스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 로얄링스CC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공동주택이다. 솔라고CC, 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도 가깝다.

교통망도 괜찮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양재IC, 서서울 톨게이트, 인천 송도IC 등 수도권 전역으로 1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보령에서 태안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6.9㎞) 해저터널도 완공되면서 보령까지의 이동 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화성 송산~충남 홍성 90㎞ 구간을 잇는 서해안 복선전철도 연말 개통을 앞뒀다.

단지 내부에는 가구당 1.4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며, 전기차 충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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