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광주 남구의원 “광주 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시급”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2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은 25일 천변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직동 중앙대교에서 방림동 설월교까지 광주 천변 산책로를 주변 인접한 곳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중앙대교와 용산체육공원 방향 두 군데에 동구에서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제외하면, 우리 남구 쪽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은 25일 천변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직동 중앙대교에서 방림동 설월교까지 광주 천변 산책로를 주변 인접한 곳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중앙대교와 용산체육공원 방향 두 군데에 동구에서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제외하면, 우리 남구 쪽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리현상 조절이 힘든 고령의 어르신들은 천변 산책로 이용에 더욱더 어려움이 크다"며 "많은 분이 염려하는 여름 장마철 공중화장실의 유실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서울 한강공원 시설물처럼 부력을 이용하거나, 설계 방법 등의 조절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남구 쪽 천변 산책로에도 조속히 공중화장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의 조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