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2차 경제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25.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5일 3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경제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상의 경제자문위원과 상의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자문위원회 활동 결과와 광주상의의 주요 사업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및 기술 지원 확대, ESG경영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25일 3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경제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상의 경제자문위원과 상의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자문위원회 활동 결과와 광주상의의 주요 사업추진실적 등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및 기술 지원 확대, ESG경영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의 니즈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적절한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각종 규제의 개선을 비롯한 기업의 활로 모색 등을 위한 경제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기석 위원장은 “경제의 핵심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급격한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 모색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입주제한업종 규제 완화 및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등 광주상의의 정부 및 지자체 대상 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 방안과 함께 광주상의에서 추진하는 ESG경영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지역 기업의 ESG경영과 기술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 2인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환율, 금리는 물론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환경이 너무나도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각종 규제와 애로의 해소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 경제가 건실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자문위원회와 함께 깊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