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타고 전북 현대 홈구장 축구 체험 ‘인기’

김영재 2022. 11.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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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과 함께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도 달구고 있다.

25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고 있는 공단 월드컵운영부에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전화가 최근 하루 대여섯 통씩 걸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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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월드컵경기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전주 월드컵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과 함께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도 달구고 있다.

25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고 있는 공단 월드컵운영부에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전화가 최근 하루 대여섯 통씩 걸려오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30일 전북 현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2022 하나원큐 FA컵 대회’를 끝으로 비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월드컵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리그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 견학은 선수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내부 로비와 선수 입장 이동로를 거쳐 잔디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또한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장과 VIP실도 둘러보고, 초록빛 그라운드 풋살장에서 축구를 대신해 풋살도 즐길 수 있다. 시즌 중에도 프로축구 경기가 없는 날에는 견학이 가능하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여행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드컵 투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월드컵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주의 새로운 여행콘텐츠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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