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급성 장염 섬마을 7세 아이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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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섬마을에서 급성 장염 증세를 보인 아이가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9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A군(7세,남)이 고열과 심한 복통으로 급성 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A군과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지도읍 송도항으로 이송을 실시, 이날 새벽 1시 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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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한밤중 섬마을에서 급성 장염 증세를 보인 아이가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9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A군(7세,남)이 고열과 심한 복통으로 급성 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A군과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지도읍 송도항으로 이송을 실시, 이날 새벽 1시 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육지에 도착한 A군은 보호자와 함께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진료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모포를 이용해 환자의 체온을 유지해주고 실시간 건강 상태를 살펴 가며 이송을 실시했다”며 “해상이나 섬 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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