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아직도 기준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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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울분을 토했다.
장 대표는 "저희가 4주 전에 문제가 됐을 때 업비트에 요구했던 건 '기준을 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업비트는 아직도 기준을 주지 않았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위믹스가 그걸 못 맞췄다면 (이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기준도 안 주고 제대로 된 설명도 안 하면서 거래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건 갑질이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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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울분을 토했다.
25일 장현국 대표는 전날 밤 국내 4대 거래소가 '위믹스' 상장 폐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 어제의 결론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저희가 의도한 것도 아니고, 이런 결과가 나오게 한 것도 아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의 축은 글로벌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이 저희 사업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위믹스가 유통 계획을 제출한 곳은 업비트뿐이다. 저는 이게 업비트의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슈퍼 갑질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저희가 4주 전에 문제가 됐을 때 업비트에 요구했던 건 '기준을 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업비트는 아직도 기준을 주지 않았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위믹스가 그걸 못 맞췄다면 (이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기준도 안 주고 제대로 된 설명도 안 하면서 거래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건 갑질이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업비트의 공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믹스는 이게 문제다'라는 게 끝"이라며 "저희 소명 중에 무엇이 불충분했는지 아직도 알려주지 않았다. 또한 외부에 공표하기 전 저희 측에 먼저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말하는 게 맞지 않나. 어제 오후 5시까지도 저희는 자료를 요청해 제출했다. 이런 건 갑질이고,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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