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석준 대법관 임명 재가… 尹 정부 첫 대법관

배경환 2022. 11. 25.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오석준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정부에서 임명된 첫 대법관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 대법관의 임명 소식을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임명 제 119일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균형 있는 판결에 노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오석준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정부에서 임명된 첫 대법관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 대법관의 임명 소식을 이같이 전했다.

오 대법관 임명 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지난 7월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 119일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역대 최장기간 '임명안 표류'로 본회의에서 재석 276명, 찬성 220명, 반대 51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오 대법관은 가결 직후 "대법관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 법 앞의 평등이 지켜지는 판결, 우리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판결을 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9월 퇴임한 김재형 전 대법관에게 훈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