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휴젤과 취약계층 여성 돕는 ‘리얼 미(Real Me)’ 캠페인 실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LAGE)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리얼 미 (Real Me)’ 캠페인은 소외계층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기아대책과 휴젤이 지난 2020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대책은 하반기 휴젤 웰라쥬로부터 지원받은 겨울철 스킨케어 ‘원데이키트’ 1만1300개를 서울시에서 추천한 여성보호기관 6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양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탈북 여성 및 이주 여성 등을 대상으로 3만 5천여 개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조정민 휴젤 웰라쥬 상무는 “매년 기아대책과 함께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면서, 실제로 변화하고 있는 분들을 마주할 때마다 오히려 감사를 느끼며 위로받는다”며 “앞으로도 여성분들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 부문장은 “취약 가정 여성 청소년 및 여성 가장에 대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여성들의 심리정서적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휴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더해 여성들이 ‘건강한 아름다움’과 자아 실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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