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시식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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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활용 음료·디저트 신메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시식 행사를 열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54개 신청작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복분자팡에이드, 멜론그린아이스티 등 6개의 음료와 디저트 제품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테스트를 치르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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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활용 음료·디저트 신메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시식 행사를 열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54개 신청작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복분자팡에이드, 멜론그린아이스티 등 6개의 음료와 디저트 제품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테스트를 치르는 자리였다.
고창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개발된 이번 음료와 디저트 신메뉴들은 수도권 고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음시식캠페인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이렇게 참신하고 기발한 음료와 디저트를 고창에서 맛볼 수 있다니, 내년 여행지로 또다시 고창을 찾겠다”고 전했다.
시음시식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를 고스란히 옮겨담은 판나코타에 환호성을 질렀다.
상큼한 맛의 복분자팡에이드와 멜론그린아이스티에도 탄성을 자아냈다.
6개 작품들은 이번 현장 시음시식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만족도 조사를 받아 2차 개선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고창 내 카페와 베이커리에 보급될 수 있도록 대중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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