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태극기 들고 카타르 관중석 등장

김철오 2022. 11. 25.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50· 베네수엘라)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관중석을 찾아 한국을 응원했다.

한국은 같은 날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가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무득점 무승부로 끝냈다.

수베로 감독은 한화의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바로 이튿날인 지난 24일 카타르로 건너가 한국의 월드컵 1차전을 관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4일(한국시간) 태극기를 들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관전하는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카를로스 수베로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50· 베네수엘라)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관중석을 찾아 한국을 응원했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들고 경기를 관전하는 ‘인증샷’을 올렸다. 그가 추가로 올린 경기장 사진, 선글라스에 비친 그라운드 풍경을 보면 골문 뒤쪽 관중석에 앉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같은 날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가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무득점 무승부로 끝냈다. 남미의 강자이자 월드컵 원년 우승국인 우루과이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져 조별리그를 공동 2위에서 출발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현장 사진 3장을 올렸다. 그의 조국인 베네수엘라는 남미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한국을 응원하며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다수의 팀을 지휘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및 내야 코치를 지냈다. 2021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한화를 이끌고 있다. 한화는 올해 KBO리그를 최하위로 마쳤다.

미국프로야구에서 이력을 쌓은 수베로 감독의 거주지는 미국이다. 수베로 감독은 한화의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바로 이튿날인 지난 24일 카타르로 건너가 한국의 월드컵 1차전을 관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