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꿈 지원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목적은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디지털전환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소상공인확인서(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발급)를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기본과정 신청이 가능하며, 인플루언서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중 심화과정에 지원한 신예원 씨는 교육 전 마케터로 일하면서 상품을 좀 더 효과 있게 소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끼던 와중에 SNS를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심화과정) 공고를 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인플루언서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대해 시스템이나 흐름, 상품을 잘 소개하는 팁이나 정보 등 디테일한 부분과 함께 상품 판매의 포인트를 세분화한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신예원 씨는 실습에 가장 많이 참여한 ‘실습 최다 참여자’로 누구보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이 바라던 현장형 실전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라이브커머스 실습으로 LG헬로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인 ‘팔도상회 라이브커머스’를 꼽으며, “실제 소상공인 업체, 셀럽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라이브커머스 쇼효스트 지망생이었던 신예원 씨는 “소규모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과 함께한 유년 시절과 오랜 시간 소상공인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여러 고충들을 남들보다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분들이 제품을 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하고 더 진심으로 상품판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마음으로 임했을 때, 구매로 이어지는 걸 보면서 더욱 뿌듯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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