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전 겨울 안에 끝낼 수 있는 美 킬러드론…"미사일 탑재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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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정밀유도무기 보유 재고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그레이 이글'을 운용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많은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최근 미 상원의원 16명이 '그레이 이글'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MQ-1C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라고 정부를 압박한 것을 두고 이렇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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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러시아의 정밀유도무기 보유 재고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그레이 이글'을 운용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많은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최근 미 상원의원 16명이 '그레이 이글'로 불리는 무인 정찰·공격기 MQ-1C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라고 정부를 압박한 것을 두고 이렇게 분석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미국의 MQ-1은 중·고고도 무인기들 중에서도 월등하다. 가장 빨리 개발됐고, 현재 개량을 거쳐 가장 좋은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어 "MQ-1C 그레이 이글은 한 번 뜨면 1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해서 타격하고 돌아올 수도 있다"며 "우크라군이 헤르손 탈환 후 크림반도를 탈환하려면 항공력으로 타격을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MQ-1C는 아파치에서 사용하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쉽게 얘기해서 CCTV에 무장 달아서 띄워놓은 상태"라며 미국산 킬러드론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뉴스1TV를 통해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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