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디캔더 와인 품평회서 '우수 와인 판매처' 선정

김유리 2022. 1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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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와인 매거진 '디캔더'에서 진행하는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DWWA)'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는 전 세계 최고의 와인 전문가들이 수상 대상을 평가한다. 엄격한 심사 과정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받고 있다"며 "매해 우수 와인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우수 와인 판매처를 선정하는데 롯데백화점이 한국 최초로 우수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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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서 세계적 와인 판매처로 선정
올해 프리미엄 와인 강화 위해 소믈리에 3명 영입
각종 소믈리에 대회 및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채용
선정 기념 와인 프로모션…전 세계 인기 와인 40% 할인
(왼쪽부터) 최준선 소믈리에, 한희수 소믈리에, 경민석 소믈리에가 롯데백화점 본점 '와인 갤러리'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와인 매거진 '디캔더'에서 진행하는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DWWA)'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는 전 세계 최고의 와인 전문가들이 수상 대상을 평가한다. 엄격한 심사 과정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받고 있다"며 "매해 우수 와인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우수 와인 판매처를 선정하는데 롯데백화점이 한국 최초로 우수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전문 소믈리에 영입 등 프리미엄 와인 강화를 위한 전략을 다각화한 것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봤다. 지난 5월에는 제4회 '올해의 한국 소믈리에' 우승자 경민석 소믈리에가 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에 합류했으며 9월에는 미슐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 헤드 소믈리에인 최준선 소믈리에, 국제 소믈리에 인증 자격 A.SI 디플로마 골드 등급 취득자인 한희수 소믈리에가 합류했다. 한 소믈리에는 9월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의 인기 와인 15종을 40% 할인 판매하는 'DWWA 프로모션'을 다음 달 15일까지 본점, 잠실점 포함 29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호주,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우루과이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와인을 소믈리에 포함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에서 직접 선정했다.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가 시작되는 12월, 가족이나 친구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와인이라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은 프랑스 '파이퍼 하이직', 칠레 '까보 데 오르노스 2019', 호주 '펜폴즈 빈2 쉬라즈 마타로 2019', 스페인 '쿠네 임페리얼 리오하 레세르바 2016', 이탈리아 '프레시넷 이탈리안 로제' 등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은 향후에도 소믈리에 전문 경력을 살려 업무 영역 확대할 예정이다. 와인 매장 관리뿐 아니라 와인 큐레이션과 와인 클래스 등 와인 수입, 판매, 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장은 "국내 와인 시장 성장에 맞춰 프리미엄 와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했는데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와인을 즐기는 고객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전문성을 활용한 수준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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