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정책 축제’ 내달 2∼3일 열린다

도민 정책 토론·도지사와 미팅

경기도는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다음 달 2~3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0개 주제 원탁토론,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열린 주민회의), 기조강연, 도민 자유발언,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 시간에는 도민 원탁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도지사와 도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도민 외에도 경기도청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3일은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될 옛 경기도청사에서 원탁토론, 홍보부스 운영,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홍보부스에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참여하며, 축하공연에는 2022경기인디스땅스 상위 6팀이었던 젬베콜라 등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3일 열리는 홍보부스 및 축하공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84명을 선정해 치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원탁토론 10개 주제는 9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정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