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또 하나의 낮은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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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미(Why me·왜 전가요)"는 새빛맹인선교회장인 저자가 중도 실명한 이후 줄곧 품은 질문이다.
이에 "와이 낫(Why not·안 될 이유가 뭔데)!"이란 답을 얻은 건 그가 시각장애인 목사가 돼 같은 처지의 이들을 돕는 사역을 하면서부터다.
책엔 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 출간 이후 저자가 국내를 넘어 네팔 스리랑카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시각장애인 선교를 펼치게 된 사연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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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미(Why me·왜 전가요)”는 새빛맹인선교회장인 저자가 중도 실명한 이후 줄곧 품은 질문이다. 이에 “와이 낫(Why not·안 될 이유가 뭔데)!”이란 답을 얻은 건 그가 시각장애인 목사가 돼 같은 처지의 이들을 돕는 사역을 하면서부터다. 책엔 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 출간 이후 저자가 국내를 넘어 네팔 스리랑카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시각장애인 선교를 펼치게 된 사연이 고스란히 담겼다. 성경 속 예수님의 장애인관을 소개한 부분도 인상 깊다. “제자들은 장애의 원인만을 찾지만, 예수님은 (맹인에게) 하나님 나라에서 쓰임 받는 비전을 심어줍니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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