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죽으면 죽으리라

2022. 11. 25. 0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성전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성전 부지 매입은 힘들었습니다.

부지 매입에 많은 분의 염려와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성전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성전 부지 매입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잔금을 지급할 때는 더 어려웠습니다. 부지 매입에 많은 분의 염려와 걱정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목사인 저로서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기도였습니다.

먼저 7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래도 응답이 없자 바로 3일을, 또 다시 7일을 금식했습니다. 기도가 집중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할 때면 사흘 동안 단식기도를 했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금식기도를 하다 보니 어느덧 열 차례나 금식기도를 하게 됐습니다. 주님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선명한 꿈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살다 보면 사면초가의 상황이 올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간절한 기도의 자리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기도는 주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기도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