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임직원들 을지로에서 ‘와이퍼스’와 플로깅 캠페인친환경 물품 직접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도

2022. 11.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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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Wipe the Earth)’와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Wipe the Earth)’와 함께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8월 새롭게 이전한 사옥 주변인 을지로 커뮤니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캠페인을 함께한 와이퍼스는 300회가 넘는 플로깅 행사 진행 경험과 3500여명이 넘는 참여 인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다. 와이퍼스가 그동안 쌓아온 플로깅 노하우를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에게 공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 활동에 앞서 와이퍼스황승용 대표는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후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은 팀별로 나누어진 플로깅 구역을 걸으며 을지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양은 57.5kg에 달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으로 우리 모두가 사무실 인근 을지로 일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더 좋은 내일’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0월 을지로 신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친환경 물품을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플로깅 중인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오른쪽).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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