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중원 싸움' 벤투호, 우루과이전 전반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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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중원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표팀은 좌우 전환과 롱 패스로 우루과이 뒷마당을 꾸준히 공략했다.
한껏 움츠러든 우루과이는 롱패스에 이은 슛이나 크로스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우루과이도 전반 43분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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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중원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4일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상대와 대등한 점유율을 보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좌우 전환과 롱 패스로 우루과이 뒷마당을 꾸준히 공략했다. 초반에는 나상호(서울)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왕성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효과적으로 침투했다. 그러나 이어진 패스가 부정확해 골 기회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껏 움츠러든 우루과이는 롱패스에 이은 슛이나 크로스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그러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의 중거리슛은 부정확했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는 문전 앞에서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로스를 건드리지 못했다.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의 공간 침투 등으로 흐름을 바꾸다 전반 33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김문한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 앞의 황의조(올림피아 코스)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어진 슈팅은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우루과이도 전반 43분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이 높은 점프와 함께 헤딩슛을 날렸다.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던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대표팀 선수들은 한숨을 돌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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