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원전 이어 방산에 눈돌리는 정부…2027년 4대 수출 강국 정조준, '청담동 술자리' 결국 거짓말…첼리스트, 그 시간 그 술집에 있지도 않았다 등

황인욱 2022. 11.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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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원전 이어 방산에 눈돌리는 정부…2027년 4대 수출 강국 정조준


최근 폴란드에 원전을 수출한 정부가 이번엔 방위산업 수출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올해들어 아랍에미리트(UAE)와 폴란드 등에 수출을 성공한 흐름을 이어 향후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경남 사천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전략산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청담동 술자리' 결국 거짓말…첼리스트, 그 시간 그 술집에 있지도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자정이 넘는 시각 이들을 술집에서 목격했다는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출석해 "거짓말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24일 조선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A 씨를 불러 청담동 술자리를 목격 경위 등을 확인한 결과 "거짓말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 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B 씨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 해 당시 A 씨가 B 씨에게 말한 내용이 거짓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토대로 A 씨가 당일 자정 넘어 그 술집에 있지도 않았다는 것과 실제 누구와 있었는지도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 기준금리 3.25%로 인상...11년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에서 3.25%로 인상했다. 2011년 6월(3.25%) 이후 11년 5개월만에 최고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베이비스텝(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인상)'을 단행했다. 한은은 올해 4,5,7,8,10월에 이어 6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 중 두 차례는 '빅스텝(기준금리를 0.5%p 인상)'으로 금리를 올렸다.


▲DAXA,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유통량 위반 중대"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다.


24일 가상화폐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최종 회의를 열고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닥사는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단체다.


공지에 따르면 위믹스는 오는 12월8일 오후 3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거래지원 종료 시 마켓에서 거래지원 종료 이전에 요청한 주문(매수·매도)은 일괄 취소된다.


▲검찰, 이재명 계좌 쫓는다…'대장동 일당' 연루 단서 나올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변인들의 수년 치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받은 돈이 이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 남남갈등 조장…"국민은 윤석열 천치바보들 왜 보고만 있나"


북한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만에 담화를 다시 발표해 '이중기준 철회' 궤변을 반복하며 한국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과 미국의 합법적·방어적 훈련에 맞대응하겠다며 국제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각종 도발을 감행하고는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는 억지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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