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엄마 김혜정 "'전원일기' 종영 후 공황장애+우울증" (알약방)

김예은 기자 2022. 11. 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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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이 '전원일기' 종영 후 건강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전원일기' 복길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김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은 "2004년에 '전원일기' 끝나고 굉장히 자유로울 줄 알았다. 공무원이 출퇴근하듯 했던 루틴이 어느 순간 깨지니까 그때부터 공허감과 절망감이 오더라. 공황장애 비슷하게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다. 그걸 이겨보려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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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혜정이 '전원일기' 종영 후 건강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전원일기' 복길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김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은 "2004년에 '전원일기' 끝나고 굉장히 자유로울 줄 알았다. 공무원이 출퇴근하듯 했던 루틴이 어느 순간 깨지니까 그때부터 공허감과 절망감이 오더라. 공황장애 비슷하게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다. 그걸 이겨보려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건강을 생각해 마라톤, 승마 등을 했다는 그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다가 부정맥이 온 것 같다. 집에서 운동하다 쓰러졌는데 완전한 공포감? '사람이 이렇게 가는 거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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