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해은♥현규·나연♥희두 더블데이트 포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환승연애2' 현실 커플 성해은 정현규, 이나연 남희두가 더블 데이트를 했다. 

이나연은 지난 23일 "내일 출국하시는 분은 술 대신 물"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나연은 '환승연애2' 출연자인 성해은, 정현규, 남희두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네 사람이 함께 만났음을 밝혔다. 태그를 통해 곧 출국을 앞두고 있다는 사람은 남자친구인 남희두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서울 강남의 유명 음식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자연산 회가 푸짐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식탁을 꽉 채운 먹음직스러운 해산물 가격이 30만 원에 달하는 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커플의 더블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1일에는 제작사와의 개인 친분으로 성해은, 정현규, 이나연, 남희두가 영화 '올빼미' VIP 시사회에 비공식 초청을 받았다. 

그에 앞서 9일에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남희두의 소속팀 HL안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인 이나연과 정현규가 경기를 응원하러 온 모습이 포착됐다. 

이나연은 경기를 보다가 핸드폰 카메라로 남희두 모습을 담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현규와 함께 "HL안양의 아시아리그 우승을 응원합니다. 남희두도 화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환승연애2'에서 룸메이트였던 성해은과 이나연은 방송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을 연달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 마지막 회차가 공개됐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각각 전 연인인 정규민과 박나언과 출연했으나 새롭게 커플이 됐고, 이나연과 남희두는 X커플로 출연해 '환승연애2'를 통해 재회했다. 

사진 = 티빙, 성해은, 이나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