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승리를 정확히 맞힌 백발백중 전문가! 과연 그가 예언한 우루과이전의 결과는?

박지우 2022. 11.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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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측이 어려운 조로 한국과 우루과이가 속한 H조를 꼽았다.

24일 오후 10시,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FIFA 월드컵 첫 경기를 치릅니다. 카타르 알리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릴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이 속한 H조에는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한국과 승부를 겨루게 될 우루과이는 월드컵 우승을 2차례나 차지한 FIFA 랭킹 14위에 해당하는 팀이에요. 28위인 한국보다 훌쩍 앞서는 순위죠. 전설적인 우루과이의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부터 떠오르는 신예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화려한 전력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가득합니다.

한편, 지난밤 일본은 독일을 2-1로 꺾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경기에 앞서 무려 점수까지 정확히 예측한 전문가가 있었으니, 바로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영국 BBC의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입니다. 그는 일본-독일전뿐만 아니라 멕시코-폴란드전 경기의 점수까지 정확히 맞혔어요. 그렇다면 과연 크리스 서튼이 점친 한국-우루과이전의 결과는 어떨까요?

그는 이번 한국-우루과이전이 1-1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후 한국이 속한 H조의 1위를 포르투갈, 2위를 한국으로 꼽아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하리라 예측하기도 했죠. 그러면서 “한국과 우루과이가 속한 H조는 예측이 가장 어려운 조다. 몇 번이나 결정을 번복했다. 결과적으로 어떤 나라가 16강에 올라가게 될지 미지수이다”라고 언급하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예견했습니다. 또 “우루과이의 베테랑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한국에 부담을 줄 것이며, 한국의 경우 마무리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한 공격이 우려스럽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한국 대표팀이 역대 월드컵 가운데 조별 리그의 관문을 넘는 데 성공한 건 단 두 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을 비롯해 최근 기대주로 떠오른 김민재, 황인범과 같은 주축 멤버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크리스 서튼의 예상이 또 한 번 들어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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