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앞 회전교차로 '위험한 통행'...시 개선에 착수

김태식 2022. 11.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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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태백역 앞 회전교차로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문관현 강원도의원은 "회전교차로의 안전시설을 보완하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통행이 가능할 것 같다. 태백이 관광도시인 만큼 이런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내년 상반기 내에 인도와 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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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태백역 앞 회전교차로에서 기차 이용객들이 위험하게 통행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강원 태백시 태백역 앞 회전교차로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태백역 앞에는 한쪽만 횡단보도가 연결되어 있고 이마저도 동선에서 벗어나 있다.

이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회전교차로 차도로 가로질러 가는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태백역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일반 사람도 위험하지만 가끔 보다 보면 노약자들이 위험할 때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관현 강원도의원은 "회전교차로의 안전시설을 보완하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통행이 가능할 것 같다. 태백이 관광도시인 만큼 이런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내년 상반기 내에 인도와 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횡단보도는 태백경찰서에서 심의를 할 예정이며, 현장 확인은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택시 승강장 이동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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