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앞 회전교차로 '위험한 통행'...시 개선에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 태백역 앞 회전교차로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문관현 강원도의원은 "회전교차로의 안전시설을 보완하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통행이 가능할 것 같다. 태백이 관광도시인 만큼 이런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내년 상반기 내에 인도와 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역 앞에는 한쪽만 횡단보도가 연결되어 있고 이마저도 동선에서 벗어나 있다.
이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회전교차로 차도로 가로질러 가는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태백역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일반 사람도 위험하지만 가끔 보다 보면 노약자들이 위험할 때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문관현 강원도의원은 "회전교차로의 안전시설을 보완하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통행이 가능할 것 같다. 태백이 관광도시인 만큼 이런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내년 상반기 내에 인도와 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횡단보도는 태백경찰서에서 심의를 할 예정이며, 현장 확인은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택시 승강장 이동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은 물론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7년만의 의대 증원…학칙 개정·교육 시설 확보 난관
- ‘새집 줄게 헌집다오’ 현실은 분담금 폭탄 [알경]
- 국민연금 더 받으려고 5년 연기?…“건보료 폭탄 맞을 수도” [내 연금]
- ‘천달러’ 돌파 엔비디아에… 글로벌 반도체 ETF 수익률 ‘껑충’
- 학업에서 부모의 역할…적절한 조력으로 ‘실패 내성’ 도와야
- 국회의장, 내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가능성
- 이재명 “민주당이 양보하겠다…與 연금개혁안 전적 수용”
-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 허위 광고글 난무…개인정보 유출 주의
- C커머스 공습에…양극화 심화되는 국내 이커머스
- ‘채상병 재표결’에 비상걸린 與…문제는 이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