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전 세계로…컴투스 ‘크로니클’, 스팀 서비스 지역 확대

출시 닷새 만에 매출 50위권 진입…“지역 확대 문의 이어져”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컴투스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크로니클의 북미 출시에 맞춰 현지 유저들이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로니클은 출시 닷새만에 스팀 매출 50위권에 진입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출시 2주차인 22일 매출 30위권에 도달하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 수많은 글로벌 스팀 유저들로부터 지역 확대에 대한 문의가 지속 이어지면서 컴투스는 스팀의 서비스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스팀을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등 여러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10여개 이상 언어에 대응해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다. 지난 8월 국내 출시 이후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Top)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