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속사와 대질조사…모코이엔티 "황당한 답변에 처참" [공식입장]

김예나 기자 2022. 11.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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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소속사와 법정 공방 중인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모코이엔티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4시간 여 대질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질조사에서는 김희재가 모코이엔티와 준비 중이던 콘서트는 취소하고, 다른 무료 공연에서 13곡의 무대를 선보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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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희재 소속사와 법정 공방 중인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모코이엔티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4시간 여 대질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 측은 "사건에 대한 진실한 사과와 인정을 원했지만 법에 의존해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질조사에서는 김희재가 모코이엔티와 준비 중이던 콘서트는 취소하고, 다른 무료 공연에서 13곡의 무대를 선보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에 김희재 측은 해당 공연이 '무료' 행사였음을 강조하며 "행사는 13곡을 부르는 게 관례고 콘서트는 20곡을 부른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모코이엔티 측은 "황당한 답변에 처참한 심경"이라 대응했다. 

이어 "소속사와 김희재는 평소 친한 후배 회사에 부탁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출 회의 및 연습을 진행해 무대에 올랐다"라고 덧붙이며 관련 회사 및 공연장 그리고 김희재와 소속사 관계자 등을 다시 한 번 사기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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