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안전한 시장 만든다"

정호진 2022. 11. 24.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동절기를 대비해 11월 21일부터 2주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올해 최초로 실시되며,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진공 지역본부-센터를 통해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동절기를 대비해 11월 21일부터 2주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올해 최초로 실시되며,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진공 지역본부-센터를 통해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구성됐다.

소진공은 전통시장에 화재예방 자가점검 체크리스트와 홍보물을 배포해 상인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상인 스스로 소방 설비 구비·작동여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작성하여 즉시 시정 및 보강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화재예방 관련 영상·음성 방송을 정기적으로 시장 내에 송출하여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도 변화 조사와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추후 예방활동 및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상인 주도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강화를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설치, 화재공제 등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생업망을 복구하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