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김여정 막말, 스스로 천박성 전 세계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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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막말을 쏟아낸 데 대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의 천박성을 전 세계에 광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이 아무리 시대착오적인 3대 세습의 야만 정권이라 해도 일국의 대통령을 향해 막말로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의 천박성을 전 세계에 광고하는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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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막말을 쏟아낸 데 대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의 천박성을 전 세계에 광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이 아무리 시대착오적인 3대 세습의 야만 정권이라 해도 일국의 대통령을 향해 막말로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의 천박성을 전 세계에 광고하는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부부장이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 ,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 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한 데 대해 "국가 전복을 운운한 것"이라며 "이는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핵 개발과 탄도탄 도발을 자위권 행사로 둔갑시키고, 이를 금지하는 유엔의 제재를 ‘이중기준’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문재인 정권 인사들과 쌍벽을 이루는 극단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북한 정권의 망발과 위기 고조 행위는 소위 ‘유핵무죄, 무핵유죄’ 프레임을 만들어보려는 것이겠지만, 이는 스스로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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