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칼바람…다올투자증권, 정규직 희망퇴직 접수

배성재 2022. 11.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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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자금시장 경색 등의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다올투자증권이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24일 다올투자증권은 전사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신청을 23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정규직 직원들까지 포함한 희망 퇴직"이라며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직무에서는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의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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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단기 자금시장 경색 등의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다올투자증권이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24일 다올투자증권은 전사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신청을 23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정규직 직원들까지 포함한 희망 퇴직"이라며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희망퇴직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이번 달까지 심사와 결정을 거친다. 퇴직일은 12월 31일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중 입사 1년 미만은 월급여 6개월분, 1년 이상∼3년 미만은 9개월분, 3년 이상∼5년 이하는 12개월분, 5년 초과는 13∼18개월분을 보상한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직무에서는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의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조직 정비 후 경영에 필요한 임원을 재신임할 예정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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